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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 개점, '강남 관광 시대' 연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8일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번째 서울시내면세점인 강남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반포로 센트럴시티 내에 조성되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총 5개층, 4000여 평 규모로 서초·강남 권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문화 관광 단지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점 인근에는 가로수길, 서래마을, 압구정동, 이태원 등의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며,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등 문화·미식·뷰티·의료 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결집돼 있다.

 

강남점은 이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서울과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해 전국으로 그 효과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또 영(Young), 트렌디(Trendy), 럭셔리(Luxury) 3가지 콘셉트 아래 총 350여개의 브랜드를 담았다. 특히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유명세를 탄 ‘마놀로 블라닉’과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세르지오로시’를 단독 유치했다.

 

강남점에는 ‘재미있는 경험’을 주기 위한 시설도 마련했다. 7m 높이 천장에 국내 최초로 3D 비디오 파사드에는 다양한 외국어 환영인사부터 한국의 미, 전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영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적의 SNS 스타들의 놀이터 ‘스튜디오 S(Studio-S)’도 들어선다.

 

별도 공간을 마련해 상시 운영하는 스튜디오는 신세계 강남점이 업계 최초이다. 이곳에서는 일반 고객들도 특별한 조명을 활용해 자유롭게 SNS용 촬영을 하며 즐길 수 있다.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면세업계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출발점이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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