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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린, "민유라의 거짓말 공포스러워"…후원금에 대해 억울함 토로 "그녀와 반 나눠"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피겨스케이팅 겜린 선수가 민유라 선수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19일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민유라와 그의 가족에게 공포감을 느꼈다"는 글을 게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민유라 선수가 자신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날 비방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후원금 문제는 이미 그녀에게 50%의 몫을 준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아침 민유라 선수가 SNS 계정을 통해 "그가 연습에 너무 게을렀다. 그래서 연습을 잠시 미뤘을 뿐"이라며 "국민들께서 후원해 주셨던 금액은 전부 그가 가지고 있다"고 밝힌 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

 

서로 다른 입장을 내세우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한 국민의 안타까움까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겜린은 앞선 18일 개인 SNS을 통해  "민유라 선수와 한 팀에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 이는 그녀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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