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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금고 강도, 범행 3일만에 검거 "계획적으로 숨었다" 점심 먹던 중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경북 영주 새마을 금고 강도가 범행 3일만에 검거돼 화제다.

 

지난 16일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은행에서 점심시간을 즐기던 직원들이 갑작스레 들이닥친 강도에 의해 봉변을 당했다.

 

강도는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 가벼운 몸싸움 끝에 4천 만원 가량의 현금을 챙겨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범행 3일만에 현장 일대에서 검거돼 주위의 안도를 자아냈다.

 

그는 범행 당시 건물 지하 통로를 이용, 10분 가까이 계획적으로 몸을 숨긴 뒤 점심시간을 틈 타 은행 안으로 잠입했다.

 

한편 경찰은 범행 이유와 돈을 사용한 방향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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