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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암필, 일본서 발생…중국으로 북상 中 "한반도 영향 없을 듯"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10호 태풍 암필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태풍 암필이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 인근 해변까지 올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암필은 지난 18일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 조금씩 북상하고 있다.

 

이에 국가태풍센터는 "예상 경로에서 조금 벗어날 순 있지만, 크게 다를 거 같지 않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동경로에 한반도가 너무 떨어져 있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무더위를 식혀줄 비를 기대하던 이들은 이같은 소식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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