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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겜린, "서로 깎아내리기 바빠" 아쉬운 마음 전하는 팬들 뒤로 하고 해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로를 떠나기로 한 민유라 겜린으로 인해 팬들이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한국 '아이스댄스'의 희망을 갖게 했던 두 사람이 해체 수순을 밟으며 서로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전했다.

 

18일 겜린은 "그녀 때문에 우리 팀은 해체하기로 했다. 베이징 올림픽도 함께 하기로 했지만, 한국에서 뛴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민유라는 "그의 연습 태도가 불량해 이를 고치려고 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연습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라고 주장, 겜린 역시 "민유라의 행동에 소름끼친다"라고 받아쳐 논란을 야기했다.

 

다른 국적에도 만만치 않은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던 두 사람에 대해 팬들은 "서로 깎아내리기 바쁘다", "보기 좋은 조였는데 돈 때문에 갈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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