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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폭염에 '관심 폭발' 냉풍기…성능 뛰어난 제품 내놓은 차이슨

"가격은 절반, 미세먼지 제거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지역이 발생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최고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공기의 질도 좋지 않은 지역이 존재한다. 대전, 세종, 충북, 전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서울, 경기 남부 등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이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하자 에어컨보다 낮은 전력을 소모하는 냉풍기가 폭염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컨에 비해 냉방 능력은 낮지만 전기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알려져 냉풍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 저렴한 가격의 냉풍기를 중국 가전제품 제조사 차이슨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기준으로 차이슨의 냉풍기 제품은 7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고 이는 온라인에서 18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국내 제조사의 냉풍기보다 절반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차이슨 냉풍기는 3단공기여과 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제공한다는 설명이 적혀 있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나 차이슨의 냉풍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해외에 직접 주문을 넣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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