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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괌에서 독도로 북상? "아직 확답 어려워…국내 상륙 가능성 있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이다.

 

25일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괌 인근 해안 부근에서 생성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에 생성된 종다리는 현재 시속 14km로 서서히 북상 중이다.

 

종다리는 오는 28일쯤 일본을 관통해 이르면 이달 말 독도 인근의 해안 부근으로 들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종다리가 한반도에 상륙해 비를 내려주기를 희망하고 있는 바.

 

이에 국가태풍센터 측은 "아직 생성 초기라 경로를 확정 짓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만 태풍이 사라지는 시점에는 종다리가 동해 상에 위치할 것 같다"며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풍이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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