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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관세인에 고상덕 관세행정관 선정

(조세금융신문) 관세청은 고상덕 관세행정관(부산세관)을 2014년 ‘10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관세행정관은 국내 법인을 이용해 포토마스크 등을 저가에 수입통관 후 국내 실수요자에게 납품한 다국적기업에 대해 24억 원을 추징하고, 같은 과세논리로 확장심사해 100억 원대 세액탈루 사실을 추가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일반행정분야’에는 관세행정 관련 과태료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관세행정 법규준수도 향상에 기여한 김포세관 서정년 관세행정관, ‘통관분야’에는 국제 이사화물 통관센터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뱃길로 성공적으로 이전하는데 기여한 서울세관 권지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감시분야’에는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훔쳐 해외 유명상표 위조품 3만 점(진품시가 447억 원)을 불법 수입한 밀수조직을 검거한 서울세관 채희열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크기변환_사진2. 10월의 관세인 및 유공자.JPG
27일 관세청에서 열린 '10월의 관세인' 시상식에서 부산세관 고상덕 관세행정관(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분야별 유공직원 등이 시상식 후 김낙회 관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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