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반민정, "성폭행 피해자를 허언증 환자로…" '가짜뉴스'로 마녀사냥한 이재포 저격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여배우 반민정이 가짜뉴스에 대한 저격을 서슴지 않았다.

 

오늘(4일) 법정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이재포는 앞서 성폭행 관련 소송 중인 피해자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해 마녀사냥을 주도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16년 기자로 활동 당시 "대형 음식점(백종원)에서 합의금을 목적으로 의료사고를 꾸며내 돈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가짜뉴스로 밝혀진 이 기사를 유포한 이재포에 대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조덕제가 성폭행 혐의 재판을 받자 피해자(반민정 본인)를 깎아내리기 위한 자료 공유, 가짜뉴스 유포 등을 감행했다"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그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나와 관련된 기사를 끊임없이 유포했고, 그 속에서 성폭행 피해자였던 나는 허언, 과장을 일삼는 사람처럼 몰리고 있었다"라고 호소해, 그녀가 당한 2차 피해의 고통이 세간에 알려졌다.

 

한편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재포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