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6년 만에 복귀 이나영, "'뷰티풀 데이즈' 대본 봤을 때 깜짝 놀랐었다" 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이나영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나영은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에서 공백기 동안 늘 연기를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하고 싶은 대본을 계속 찾느라 공백이 길었다고 밝힌 그녀는 지난달 열렸던 기자회견에서 해당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주목받았다.

 

당시 그녀는 "대본을 봤을 때 깜짝 놀랐다. 굉장히 하고 싶었던 형식에 캐릭터도 접목돼 있었고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봐서 보자마자 마음을 정했다"며 "또 캐릭터가 결코 약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건들을 겪었음에도 삶에 지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잘 표현해준 것 같아서 선뜻 결정했다. 영화를 찍고 나서는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공부를 했고 감독님 영화 스타일에 같이 참여하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탈북 여성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녀의 모습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