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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청소년 금융교육 미래 발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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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오후 명동 소재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된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미래 발전 심포지엄에서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와 함께 우리나라 청소년 금융교육 및 씽크머니 프로그램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향후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27일 오후 명동소재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국 각지의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금융강사,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및 금융교육 분야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황과 필요성에 관한 발제, 금융교육이 가정-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패널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천규승 전문위원(KDI한국개발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운영 소장(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과 안용섭 부국장(금융감독원)이 발제자로, 민혜진 간사(안산YWCA청소년문화의집)와 김정호 박사, 박원배 대표((주)이코노아이), 오흥선 사무국장((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및 셀프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전국 30여 개 회원YWCA와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해 학교, 방과후학교, YWCA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회원YWCA 봉사자 및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씽크머니 금융강사들은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강사교육을 이수하여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다문화가정 등 다양하고 확대된 대상에게 지식과 태도,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장·단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6천 회 이상의 교육을 통해 34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3회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일반분야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씽크머니 자체 교재 중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2종이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교과서로 인정받아 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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