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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ㄱ씨, 흉기로 母 사망 이르게 해…"어떻게 범행했는지 기억 안 난다" 진술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조현병 환자인 20대 남성이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뒤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날 밤 집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고로 어머니는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어떻게 범행이 이뤄졌는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ㄱ씨가 한때 조현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 있는 사실을 확인한 상태다.

 

소식이 전해지자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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