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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내신 논란' 숙명여고 자매, "정황 있으나"…식사 중 1명 호흡곤란 병원행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부정 내신 논란을 빚은 여고생 중 1명이 호흡곤란으로 병원행에 올랐다.

 

6일 경찰은 "부정 내신 논란에 휩싸인 자매 한 명이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호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시험 기간이 끝난 점을 들어 이들의 점수를 대조해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전교 등수가 하위권이었던 이들이 이듬해 돌연 상위권에 오르면서 부정 내신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들의 부친이 해당 학교의 교무부장 ㄱ 씨로 알려지며 의심은 점점 커져갔다.
 
이에 더해 이들이 정답지를 수정하는 과정을 똑같이 행한 정황도 발견된 것.
 
하지만 A 씨는 "공부를 통해 점수가 꾸준히 오른 것이다"라고 재차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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