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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난동부리던 맥그리거에게 "나와 붙으면 될 일"…드디어 'UFC'서 경합 '중계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오늘(7일) 개최되는 이중격투기 경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UFC 229'가 스포티비 나우 등을 통해 중계되면서 스포츠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중 가장 기대되는 매치는 바로 코너 맥그리거 선수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의 경기.

 

특히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를 비하하거나 SNS을 통해 수차례 설전을 벌여온 바 있어 두 사람의 경합에 더욱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맥그리거 선수는 지난 4월 'UFC 223' 미디어 행사가 끝난 후 하빕 선수가 탑승하고 있는 버스에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내뱉는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그의 행동에 당시 마이클 키에사 선수는 부상을 입어 세간의 공분을 모으기도 했다.

 

누르마고메도프 선수 역시 같은 날 스포츠관련 외신을 통해 "그냥 버스 안으로 들어와서 (나와) 붙으면 될 일 아니었는가"라고 비아냥거리며 그의 행동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동안 누르고메도프와의 전면전을 피해왔던 코너 선수가 그와의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해당 경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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