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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시신은 장례 없이 집단 매장…곧 규모 8.1 지진+쓰나미 덮친다는 유언비어 등장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 복구를 향한 구호의 손길이 닿고 있다.

 

당국은 6일(현지시간) 오후 사망자가 16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재민 규모는 무려 6만2359명으로 파악됐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 실종자가 더 있어 규모는 늘 것으로 보인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은 잔해더미 옆에서 잠을 자고 있다.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되고 있는 시신은 장례 절차 없이 시신 집단 병원에서 매장된다.

 

교도소를 빠져나온 죄수들도 상당해 약탈, 범죄 등의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규모 8.1 지진과 쓰나미가 또다시 팔루를 덮칠 것이라는 소문도 제기돼 혼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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