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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원숭이, "애완용으로 키웠을 듯" 나무에 숨어서 최초 목격 7일 만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보문산 원숭이가 일주일 만에 잡혔다.

 

6일 경찰은 "보문산 원숭이를 약 일주일 만에 인근 음식점에서 잡았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동물은 이따금씩 산에서 포착, 약 삼일 전 이를 보았다는 제보자 A 씨의 영상을 토대로 경찰의 수색이 진행됐다. 
 
영상 속 해당 동물은 나무 위에 웅크리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한 차례의 실패 이후 삼일 뒤 생포된 것.  
 
이에 경찰은 "확실한 소재지를 알 수 없으나 애완용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동물은 인근 사육 기관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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