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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미성년자 성폭행? 14년 전 강간 혐의로 피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성폭력 논란에 이름을 올린 배우 조재현이 추가 의혹을 사며 뭇매를 맞고 있다.

 

한 매체는 8일 "조재현이 14년 전의 강간 혐의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만 17세였던 지난 2004년, 조재현에게 강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재현은 동료 배우, 촬영 스태프, 작가, 기자, 대학 제자 등 수 명을 성폭력 피해자로부터 고발되며 설 곳을 잃었다.

 

그는 피해자들을 은밀한 곳으로 호출해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강요하거나 겁탈한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그의 전 소속사 관계자 B씨는 "어느 날 조재현이 여자 문제로 노발하면서 '돈도 줬는데 왜 그러는 거냐'고 고성을 지르더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현재 조재현은 '패닉 상태'를 운운하며 잠정 은퇴를 선언, 세간의 공분과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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