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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무혐의, "오직 내 말만 믿어라" 부정 입시 오명 벗어…간곡했던 심정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부정 입시 논란을 빚어왔던 가수 정용화가 무혐의로 밝혀졌다.

 

9일 정용화의 소속사 측은 "대학원 진학에 편법을 사용했단 의혹을 받아오던 정용화가 오명을 벗었다"고 밝혔다.
 
그는 약 7개월 전 경희대 학과장 A 씨로부터 특혜를 받으며 박사과정을 밟고 있단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게다가 논란 직후 군 복무를 떠난 그를 두고 "사태를 피하기 위한 도피처냐"라는 일각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그는 SNS를 통해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나의 실수에서 비롯됐다"고 토로, 군복무 전 개최한 콘서트에서도 "잘못한 부분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외의 부분은 내 말만 믿어주면 된다"라고 거듭 호소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나와 관계없는 사람들의 말은 듣지 말라"라며 팬들에게 강한 믿음을 심어주며 응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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