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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원득이로 살겠다"…기억 버리며 남지현과 함께 하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의 로맨스가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도경수(원득 역)가 남지현(홍심 역)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평범한 양인처럼 새끼를 꼬는 잡일을 도맡았고, 이전과는 너무도 달라진 모습에 그녀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그는 "원득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대답했지만, 이미 가짜임이 밝혀진 정체를 고수하려는 그를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는 "왜 이러고 있느냐"며 속상함을 숨기지 못한 채 이유를 따져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네 곁에 있고 싶다'는 그의 담담한 고백이었다.

 

그녀는 할 말을 잃은 듯 입술을 달싹이더니, 사람을 피해 떠날 계획을 밝히며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말없이 손을 뻗어 그녀를 품에 안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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