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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 사고 당시 콘크리트 바닥과 頭 충돌…父 "뇌 망가진 상태"

JTBC 뉴스룸에서 피해 사실 밝혀 충격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주취운전 사고 피해자 윤창호 씨의 아버지 윤기현 씨가 현재 아들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JTBC '뉴스룸'에서 윤기현 씨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25일 벌어진 아들의 교통사고 이후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 주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앞서 해당 사고가 벌어질 당시 가해자 A씨는 오전 2시 30분경 해운대구에서 주취상태로 BMW 차량을 운행 중 윤 씨와 윤 씨의 친구 ㄱ씨를 차로 쳤다.

 

해당 사고로 인해 윤 씨는 머리가 콘크리트 바닥과 충돌하며 일시적 발작 증세를 보였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친 윤기현 씨는 "의료진이 신체의 부기는 가라앉았으나 뇌 상태는 안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당 사건의 가해자와 동승자 등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어 이들을 향한 세간의 비난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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