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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폭행·감금 폭로…이혼 의사 밝혀 "조롱과 비난 견뎠지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낸시랭과 왕진진의 이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1일) 낸시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젠 끝"이라며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두 사람은 혼인신고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어진 것은 왕진진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이었다.

 

그녀는 잇따른 논란에도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두 사람의 부부싸움이 알려지며 불화설이 시작됐다. 그녀는 문을 부수고 폭력을 휘둘렀다며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그녀는 뒤늦게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변치 않는 사랑을 자랑하던 두 사람은 결국 별거를 시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녀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조롱과 비난을 견뎠지만 돌아온 것은 생활고였다"고 힘들었던 결혼 생활의 비화를 전했다.

 

하지만 남편 역시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만했다"며 "정신 차리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반박을 이어갔다.

 

두 사람이 시작과 끝이 모두 시끄럽게 언론에 알려진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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