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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 연내 마무리해야"

 

(조세금융신문) 2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개혁이 늦어지면 부담이 증가하고 현재 시스템 유지가 어렵다"며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공무원연금) 재정적자의 심각성이 예측됐다"면서 "근본적인 처방을 미루다 현재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개혁을 미룬다면) 부채가 484조원 발생해 국민 1인당 945만원의 빚을 지게된다"며 "후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큰 집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국가 재정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라도 사회적 중지를 모아 국가의 다음 세대를 위해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27일 연금 지급시기를 현재 60세가 아닌 65세부터 지급하고 당초 정부안보다 100조원을 더 절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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