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이들이 먹는 분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30일 남양유업 한 분유 제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은 0.24cm 크기의 코털이 섞인 코딱지로 확인됐지만, 완전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주 한 소비자 A씨에 다르면 "고객센터에 제보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분유를 더 준 것이다. 어이없다"는 항의 내용을 모 맘카페에 게재했다.
남양유업의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다. 최근 고객센터에 문의한 소비자 B씨는 벌레가 발견됐다고 항의한 사연을 맘카페에 올리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