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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GS건설 의정부 ‘첫 자이’, 탑석센트럴자이 일반 분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견본주택 2일 오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2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예정으로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게 GS건설측 설명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전용 49㎡ 10가구 ▲전용 59㎡ 252가구 ▲전용 75㎡ 177가구 ▲전용 84㎡ 351가구 ▲전용 105㎡ 28가구다.

 

모든 평형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혜택을 비롯해 1차 계약금은 천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 할 수 있다.

 

또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단지"라며 "서울과 맞닿은 비규제지역인데다 유주택자에게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의정부시는 물론 서울 등의 인근 지역 수요들도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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