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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지난해 증권거래세 4.7조원…증시 상승 영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등 주식거래량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세금수입도 동반상승했다.

 

국세청은 5일 ‘2018 국세통계 2차공개’를 통해 지난해 증권거래세 세수가 4조7276억원으로 2016년(4조3780억원)보다 8.0% 늘었다고 전했다.

 

주권별로는 코스닥(2조6505억원)과 코스피(1조8159억원)가 각각 8.2%, 8.7% 늘어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피 세율이 코스닥의 절반에 불과해 증권거래금액 규모는 코스피 쪽이 더 높다며, 코스닥에는 코넥스 거래분이 포함돼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비상장주식 등의 증권거래세수는 2612억원으로 전년대비 1.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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