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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외국·외투기업 절반 이상이 도매·서비스업…제조업 감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외국법인과 외국인 투자법인(이하 외투기업)의 절반 이상이 도매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연락사무소를 제외하고, 국내 진출한 외국법인과 외투기업의 수는 1만424개로 이중 도매업은 36.2%(3769개), 서비스업 25.9%(2967개)을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업은 2013년 대비 12.1%가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업 외국·외투기업은 2013년 2242개에서 지난해 2111개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밖에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보험업도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1907개로 1.4% 증가, 외국법인 연락사무소는 1736개로 2.6%증가한 반면, 외투기업은 8517개로 0.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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