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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신규창업 주력부대는 ‘40대'

30~·50대 신규창업의 78.2%...30대 미만도 첫 10%대 기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신규창업자 열 명 중 셋은 40대 사장님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5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연령별 신규창업자 비중은 40대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50대(24.8%), 30대(23.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9%대 초중반을 맴돌던 30세 미만의 청년 신규 창업자 비중은 지난해 10.1%를 기록하면서 첫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창업자 절반 이상에 달하는 68만6000개(53.4%)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수도권 비중은 2016년보다 0.4%p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35만2000개, 서울 25만7000개, 인천 7만7000개 순이었으며, 세종 1만1000개, 제주 2만2000개, 울산 2만5000개 순으로 적었다.

 

 

주된 월별 창업시기는 3월·6월에 각각 11만8109개, 11만5502개로 높았으며, 통상 월 10만개가 창업했지만, 10월은 8만5899개로 저조했다.

 

상반기(65만650개)와 하반기(63만3939개)로 구분하면, 상반기가 약간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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