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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EXID 합류 "너무 아팠다" 갑상선환·안구돌출 안와감압술, 약물치료 극복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솔지가 그룹 EXID에 합류한다.

 

EXID는 오는 21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솔지와 5인 체제로 다시 활동한다.

 

앞서 그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아 잠정적 활동을 중단했다.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지난 1월 합병증에 의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그녀가 MBC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로 다시 오르며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격려를 받았다.

 

당시 그녀는 "현장에서 다들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다"며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고 이제 정말 시작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저를 모두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특히 저를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며 "제가 아팠던 부분이 호로몬 수치 때문이었는데 지속적인 관리를 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가 앓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만성피로, 식욕부진 등을 유발한다. 약물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완치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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