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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에서 초등생의 논리적 답변에 당황한 전원책 "책 대신 유튜브봐도 되잖아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나이거참'에서 초등학생 소녀와 만난 전원책 변호사가 소녀의 논리적 질문에 말문이 막힌 듯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고 잇다.

 

22일 첫방송된 tvN '나이거참'은 반세기 가량의 차이를 둔 어린이와 할아버지가 세대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초등학생 이솔립 양과 동행했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이 양의 말에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 경의선 책거리를 찾은 전 변호사는 이 양에게 "책거리가 남아 있어 다행이다. 평소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책을 통해 머리를 가득 채워야 한다. 그러면 세상이 환하게 보인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전 변호사의 말에 이 양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는 알겠다. 그런데 책 속 내용은 유튜브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양은 "유튜브에도 지식이 많다. 많이 접하면 기억에 많이 남지 않겠냐"고 덧붙여 전 변호사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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