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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후 휘발유 가격 143원↓…3주째 지속

휘발유 1546.5원, 경유 1402.5원, 실내용 경유도 21주 만에 하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유류세 인하 후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8.6원 내린 1546.5원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후 총 143.4원 하락한 수치다.

 

휘발유 가격은 앞선 2주 동안 114.8원 떨어졌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 대비 16.7원 내린 1402.5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대상이 아닌 실내용 경유도 21주 만에 전주 대비 2.1원 내린 1010.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은 1629.2원이었으며, 대구는 평균 33.1원 하락한 1510.6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평균 25.3원 하락한 1519.2원이었으며, SK에너지 휘발유는 28.5원 내린 1565.0원으로 상표 중에서는 가장 비쌌다.

 

정유사 공급가는 휘발유 1357.9원이었고, 경유는 1247.4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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