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OCN에서 영화 '브이아이피'가 방송되면서 다시 한번 세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브이아이피'는 화려한 출연진에도 손익분기점의 절반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 박훈정 감독은 극 중 디테일한 강간 살해 묘사에 대해 "단순한 눈요깃거리가 아닌 진짜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관객들의 거부감을 피할 수 없었고 종국에는 여성 혐오 논란까지 불러왔다.
더군다나 상당수 여성 연기자들이 엔딩 크레딧에서 특별한 지칭 없이 '여자 시체', '여성 요원' 등으로 표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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