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장미인애 경고, 회사가 없단 이유로 화살 맞고 있다? "참고 받아주는 것도 한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밤에 걸려온 한 팬의 전화에 불쾌함을 토로한 가운데 이번에는 기사화에 대한 경고의 말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자신을 이용하지 말라며 댓글도 기자들 때문에 달리는 거 아니냐며 그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인터뷰를 사절한다고 밝히며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단 이유로 화살 맞고 있는 건 어떻게 보상해 주실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그녀는 전날  야밤에 누군가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온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관련 기사가 쏟아지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그녀가 잘못한 것도 없고 맞는 말만 하는데 왜 비난받는 건지 모르겠다"는 옹호의 반응과 "애초에 SNS에 글을 올리지 말고 신고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상반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녀는 과거 자신에게 쏟아지는 무분별한 악플에 대해 "내가 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무고함에도 7년 동안 집에만 있으며 인내해야 했던 내 기분을 아냐"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실도 모르면서 비난만 하지 말라. 참고 받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