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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아버지, 훔친 수저 논란 낳은 횡령 "꼴보기 싫음 눈 감으세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이콘 비아이가 아버지의 횡령 사건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로 자숙을 선언하면서 비슷한 사례인 비아이의 아버지 횡령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비아이의 아버지 A씨는 기업 정보를 허위로 공시해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A씨는 회사 자기자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횡령, 회사의 주식 거래 금지 처분과 상장 폐지에 영향을 끼쳤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던 비아이는 두 달 뒤 SBS '가요대전'에서 '본헤이터'의 가사를 바꿔 불러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당시 비아이는 악플러를 저격하며 "꼴보기 싫음 눈 감으세요", "우린 잘 먹고 잘 살게요"라고 무대를 선보였고 공교롭게도 시기가 맞물리면서 많은 갑론을박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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