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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이런 짓 다 부질없다" 이 남자가 저격에도 화끈한 이유…1년에 '20억'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래퍼 도끼가 엄마의 사기 의혹 논란에 정면돌파를 감행했다. 

 

오늘(26일) 한 누리꾼은 그의 엄마를 저격, "래퍼 도끼의 엄마에게 빌려준 돈을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 떵떵거리며 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그는 SNS 라이브에 엄마, 아빠와 함께 출연해 "법적으로 수십년 전에 이미 해결된 문제고, 돈이 필요한 거면 내가 주겠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우리 가족을 비하하지말라"라고 대응했다.

 

최근 연예인 부모들의 과거 사기 전적이 잇따라 이슈몰이 중인 가운데 그의 화끈한 대응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에서 그의 태도는 1년 수입이 20억 가량으로 추정되는 그의 부유함을 새삼 느끼게 했다.

 

개인 계정, 방송 등에서 수 억대의 시계, 신발, 자동차로 이슈몰이를 했던 그는 래퍼계의 새로운 '시그니처'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자동차 개수 같은 것들은 다 부질없다. 누가 나보다 차가 많으면 끝나는 것이다. 모두 알맹이가 없는 것일 뿐"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하지만 바닥부터 쌓은 랩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다"라며 실력으로 부를 축적한 자수성가형 래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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