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정겨운이 부인을 언급해 화제다.

정겨운은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에서 10살 어린 부인에게 첫눈에 반해 다음날 고백했다고 밝혔다.

한 차례의 이혼을 겪은 그는 부인을 만나 당시의 상처를 모두 잊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대학교를 늦게 입학해 4학년 졸업반인 부인과 캠퍼스 데이트를 즐긴다고 말했다.

부인의 미모에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부인을 먼저 본다고 밝혔다. 또 부인과 떨어져 있는 게 불안해 전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만났던 여성들이 모두 연상이라고 밝혔던 그는 "과거에 여자친구들에게 차였을 때 '너무 착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며 "내가 너무 소극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나쁜 여자에게 끌린다"며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에 부인의 성격과 2세 계획에도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세 계획에 대해 그는 "아들, 딸 하나씩 둘을 낳고 싶다. 우리집은 나와 남동생이 있는데 칙칙하고 너무 재미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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