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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폭로' 심상대 작가, 불륜女 감금 미수까지 수면 위로…"神 대신 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공지영 작가가 심상대 작가의 과거 성폭력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28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SNS에 과거 심상대 작가가 주점에서 자신의 하반신을 강제로 접촉했다고 주장,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앞서 공 작가는 주변인들에게 성폭력 피해 사실을 호소했으나 이를 만류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심 작가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지난 2017년 11·12월 두 차례 불륜 상대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심 작가는 A씨를 하이킹용 지팡이와 자신의 신체 등을 이용해 폭행하며 "신을 대신해 벌을 내리겠다" "회사 그만두도록 개망신 줄까" 등의 폭언을 내뱉은 혐의가 불거져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그는 해당 혐의에 대해 항소한 상황이나 이날 공 작가의 폭로까지 더해져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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