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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심상대 성추행 폭로…과거 연인 폭행으로 처벌 받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작가 심상대가 공지영의 성추행 폭로로 이슈몰이 중이다.

 

28일 새로운 소설을 출판한 그를 두고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그 일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있다"라고 폭로한 공지영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해 출소해 새로운 삶을 얻길 원하는 그를 저격하기 위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밝힌 상황.

 

이에 주인공으로 떠오른 작가 심상대는 과거 사랑했던 여성을 신체 및 무기로 폭행해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혀 교도소 행을 면치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니가 거짓말을 해서 내가 때리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을 증폭시켰다.

 

또한 어마어마한 문학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작품이 많지 않은 그는 "지난 7년 간 출판사로부터 받은 인세가 100만 원 뿐이다. 작가가 책을 펴내고도 몇 권이 팔렸는지 알 수 없는 시스템이 문제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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