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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암·염증 억제에 효과있다"

(조세금융신문) 6일 한국식품연구원 황진택 박사 연구팀은 유자의 씨를 둘러싸고 있는 과피에 염증과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염증과 대장암을 유발시킨 동물모델에 유자 과피에서 추출한 물질을 투입한 결과 염증개선과 종양 성장 억제에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황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 농산물인 유자의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한데 의의가 있고,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전문 학술지인 ‘Journal of Functional Food(기능성 식품저널, Impact factor 4.48)’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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