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완공 30년도 안 된' 삼성동 대종빌딩, 긴급 안전조치에 우려 섞인 시선 이어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무너질 확률이 높아 이용 통제에 들어간 서울특별시 삼성동 대종빌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대종빌딩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건물 이용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용 통제에 들어간 해당 건물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엇비슷한 시기에 건축된 건물도 안전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당 주장에 공감한다는 ㄱ씨는 "외관에서는 전혀 문제가 있는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완공 30년도 되지 않은 건물이라 당혹감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통제 조처를 보니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유사한 시기에 완공된 건물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