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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월' 혹평 낳은 중국의 전 세계 수호 "스티로폼처럼 빈약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그레이트 월'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OCN을 통해 영화 '그레이트 월'이 방송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개봉한 '그레이트 월'은 맷 데이먼, 루한 등 할리우드와 중국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했다.

 

특히 역대 중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기록, 미중 합작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그러나 명감독 장예모의 할리우드 진출작임에도 뻔한 내용과 부족한 내부 설정, 사라진 개연성으로 "금박 입힌 스티로폼"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또한 중국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묘사되고, 그들의 힘으로 인간들을 보호하는 등 중국 중심적 내용이 국내 관객들의 불편함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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