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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무대서 실신…반복 시작한 AOA의 문제 "우울증, 불면증 심해 스케줄 줄이기도 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AOA 설현이 무대서 실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진행된 '포트나이트 코리아' 행사 무대에서 AOA 설현은 '사뿐사뿐' 무대 내내 마른 기침, 헛구역질을 내뱉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그녀는 결국 '심쿵해'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다.

 

소속사 측은 "무대에서 터진 화약 때문에 놀랐던 것 같다"라고 주장, 팬들은 이에 대해 "이미 아팠던 걸 아는데 무슨 소리냐. 아픈 사람을 무대에 세워놓고 핑계를 대다니 너무하다"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앞서 탈퇴한 멤버 초아가 무리한 스케줄 논란을 빚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초아는 "우울증, 불면증이 심해져 오래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다. 하지만 내 문제는 그 탓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어 활동을 멈추려 한다"라고 호소, 탈퇴를 알렸다.

 

팬들은 "얼마나 스케줄을 무리하게 돌렸으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탈퇴까지 하냐"라고 폭주했고, 현재 설현 영상이 떠돌기 시작하자 "또 논란이 시작됐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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