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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2' 예비 부부의 탄생, 텍사스남과 결혼 앞둔 건축디자이너 SNS에 벅찬 심경 드러내

"이 프로그램 진짜였어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결혼에 골인한 한 여성이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18일 건축디자이너 김수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아봐주시고 인사 건네주신 분들을 비롯해 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통해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문장을 게재했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 여러분들과 카페지기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머리를 거의 조아렸다"며 "해당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였다. 그리고 나는 내일 텍사스 간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앞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첫 화에 등장, 당시 맞선 상대였던 텍사스남과 만남을 이어온 바 있다.

 

이후 다양한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온 두 사람은 17일 방송된 '선다방'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카페지기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한 김수현 씨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며 "그와의 장거리에 대해  고민하다 '늘, 매 순간을 같은 시간 속에 살면 어떨까' 고민했다. 2019년 5월, 아주 좋은 날씨에 초대하겠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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