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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민간대책위 “韓中 FTA 타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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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중 FTA가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속이 전해지자 FTA민간대책위원회가 환영에 뜻을 나타냈다.  <사진 = 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 FTA민간대책위원회가 우리나라와 중국이 FTA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을 뜻을 나타냈다. 

10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같은날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식성명을 통해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미국, EU에 이어 중국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아시아에서 세계 3대 경제권과 FTA 네트워크를 이룬 유일한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4대 경제단체와 은행연합회 등 업종별 단체, 연구기관 등 총 42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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