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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관, 제39대 조봉길 세관장 취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전주세관 제39대 조봉길 세관장이 14일 취임했다.

 

조봉길 신임 세관장은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조 세관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불필요한 제도와 업무관행을 적극 발굴해 과감하게 바꾸어 나가자"며 "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합리적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또 "전통적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표시단속과 유통이력관리로 농어민과 소비자 보호에 세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봉길 세관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거창 대성고를 거쳐 동아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부산, 평택, 서울, 성남세관 및 본청 조사총괄과 등에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직원들 사이에서 뛰어난 친화력으로 정평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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