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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이달의 '부산세관인'에 홍성민 행정관 선정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올해 첫 '부산세관인'으로 홍성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16일 시상했다.

 

홍성민 행정관은 부산세관 135년 역사의 사진 자료를 수집하고 청사, 인물, 밀수사건, 관세행정 변천 등 주제별로 분류한 후 도록(圖錄) 형태의 역사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로인해 부산항 개항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관분야’ 유공자로는 조제오징어의 한중FTA 추천서 오류를 발견하고 개선을 건의한 금혜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감시분야’에는 최동훈 관세행정관이 중고 자동차운반선 1척(시가 21억원 상당)을 해외로 판매하고 수출신고 없이 수입자에게 인계한 선사를 적발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철저한 수입검사로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안예인 관세행정관은 ‘위험관리’분야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올해도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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