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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첫 공공임대 내 협동조합 운영…시범단지 2곳 개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초 공공임대단지 내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될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은 공공임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주도적으로 교육과 돌봄, 주거서비스 등을 제공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LH는 ‘창원봉림2단지 마을학교’는 지난 18일 개소했고 ‘고양 일산1단지 주민문고’는 2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LH는 전국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교육을 통해 조합 설립과 공유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공공임대단지 내 사회적 협동조합 사업을 추진했다"며 "2개 시범단지 운영성과를 토대로 사업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대상 단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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