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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47회 당첨번호, "금빛 술 마신 뒤 구매했다" 3등 놓쳤다가 1등 당첨된 남성 눈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로또 847회 당첨번호 공개 이후 실망한 이들의 한숨이 시작됐다.

 

23일 공개된 8명의 당첨자들은 행운을 얻었지만, 반대로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이들이 훨씬 많은 상황.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킹 실수로 3등 당첨 번호를 갖고, 4등 당첨에 머문 한 남성의 경험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남성은 이후 2019년 새해 첫 로또 1등 당첨자가 돼 더욱 이슈를 모았다.

 

그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에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버티던 중 이상한 꿈을 꾸고 로또를 구입, 로또 1등에 당첨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꿈에 나온 외할머니가 술을 담궈 선물해주셨는데, 일반적인 술과 다르게 술잔 위에 금빛을 띄는 무언가가 있었고 달게 마셨다. 평소랑 다른 꿈 때문에 로또를 구입하게 됐다"라고 설명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깜짝 놀랄 당첨 이유를 전한 남성보다 어마어마한 금액을 수령하게 될 로또 847회 당첨번호 당첨자들의 정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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