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하영구<사진>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회 구성원인 시중 은행장들은 이달 말이 임기인 박병원 현 회장의 후임으로 하 전 행장을 뽑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하 전 행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은행연합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하 전 행장이 은행연합회장이 되면 역대 세 번째이자 11년 만에 순수 민간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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