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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용 ‘미니 사이즈’ 술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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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디아지오의 스미노프, 세븐일레븐의 스택와인 카리스마, 보니또 코리아의 보니또 와인 상그리아 <사진=바움커뮤니케이션 제공>


(조세금융신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 주류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주류업계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 제품들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기존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의 용량을 200ml로 줄여 ‘스미노프 포켓사이즈’를 출시했다. 

스미노프 포켓사이즈는 ‘레드’와 ‘그린애플’ 두 가지 종류이며,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GS 25, 미니스톱, CU 등 전국 25,000 여 개의 편의점에서 6000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스택와인 카리스마’는 항아리 모양의 컵에 담겨 잔이나 코르크 오프너 없이도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187㎖의 작은 용량의 제품이 4개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격은 21,000 원이다. 

그 외에도 보니또 코리아는 보관이 어려운 와인의 단점을 보완한 한번 즐기기 좋은 ‘보니또 와인 상그리아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50mℓ의 미니 사이즈로, 무균 충진 팩에 담아 변질에 대한 걱정 없이 상온에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디아지오코리아 남건우 마케팅 본부장은 “미니사이즈 주류제품의 시장 가능성이 높아 향후 소비자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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