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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진흥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과정 Open...주택관리사 등 100% 국비무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자기계발에 힘을 쏟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제도는 근로자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1인당 최대 300만원(5년간)을 지원받을 수 있고, 연간 200만원 한도로 사용 가능하다.

 

카드 발급 조건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발급 받을 수 있다.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일용직, 파견직, 시간제, 기간제 근로자 및 고용보험을 임의 가입한 자영업자 등 비정규직도 국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 혹은 신용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면 된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대상 확정결정일)로부터 3년이며, 퇴사 등의 이유로 카드발급사유가 소멸할 경우 해당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14일 전에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인가 기관인 한국사이버진흥원 역시 직장인에게 유용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도입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이 제도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자기 부담금 없이 100%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1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전원은 30만원 상당의 교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전 과정 교육은 인터넷강의로 제공하고 있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교육받을 수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자기계발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과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주택관리사(보) 자격은 2020년 이후 상대평가로 전환되기 때문에 마지막 절대평가 해인 금년이 기회”라고 전했다.

 

교육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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